엑스컴 에네미 언노운 완료.. XCOM
중독성 만땅의 게임성과 완벽 한글화에 힘을 얻어 약 2주간의 삽질끝에 기본난이도로 엔딩봄…
그간의 게임불감증을 가뿐히 날려주신 엑스컴님을 찬양합니다.







마음이 급해서 사이오닉병사 4마리로 처들어 갔는데, 그동안의 무수한 단련 때문인지 생각보다 쉬웠다. 특히 신을 영접한 병사에게만 주어지는 사이오닉스톰은 뭐.. 뎀쥐15에 한턴마다 매번 들어가니.. 잘만 먹이면 무적일 수도 있겠더라…
모선에 들어가면, 그 동안 왜 이 짓을 해왔는지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어느 것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저그가 하던 짓을 하고 있었던 듯 하다.
확장팩 에네미 위딘에서 게임 속의 숨겨진(?) 생각(테마)를 더 노골적으로 드러낸다고 하고, 기갑부대도 나오고 해서 더 끌리기는 하는데, 에네미 언노운 에서 난이도를 높여갈지 에네미 위딘으로 갈지 고민중이다.
별 다섯개 게임이다. 발매된지 좀 지났지만 안해본분들은 강추.